취업TIP

무조건 취업하는 취업 강의 #6 - 자소서 DO & Don't!

낭만여행작가 2020. 5. 31. 11:55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퇴고, 또 퇴고]

마지막으로는 퇴고, 퇴고, 그리고 퇴고입니다. 계속 읽다 보면 이상한 문장, 어색한 문장도 보이고, 더 좋은 단어도 떠오릅니다. 혼자 퇴고를 하기 보다는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것의 서로 피드백을 해주고, 친한 친구와도 피드백 해주고, 그리고 취업지원 팀이나 글쓰기센터를 통해 퇴고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 오탈자나 문법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말 공을 들여 쓴 글에는 그런 느낌이 납니다.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거의 외워서 면접에서 그런 경험을 물어보면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퇴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소서 금지 표현 & 팁]

자소서에서 피해야 할 표현들이 있습니다.

~ 되었습니다. (수동태 표현) ->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같습니다 ~라 생각합니다 (추측형) – 힘 없어 보이고 설득력 낮음

 

우연히(목적의식 결여), ~의 권유, ~ 따라서 (친구의 권유로 지원했습니다. 친구 따라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문장에 부정적 표현 초두효과가 있습니다. 첫 문장은 무조건 긍정적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지나친 연결어 사용, 문장마다 그리고, 하지만, 또한 너무 많이 등장하면 글자 늘려 쓰려고 일부러 쓴 것처럼 보입니다.

 

반대로 자소서의 팁입니다.

대화체를 써라, 중간중간 큰따옴표로 들어가는 인용 표현들을 넣길 바랍니다. 저는 인턴 이야기를 쓸 때, 팀장님께서 역시 이 인턴에게 맡기길 잘했어!”라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라는 표현을 넣는 등 자소서가 재밌고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고유명사를 써라, 고유명사도 대화체처럼 자소서가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영어 공부 이야기를 할 때 EBS 입이 트이는 영어를 들었고, 싸이월드에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처럼 적절히 고유명사를 쓰는 것은 자소서의 생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간결하게 써라, 자소서는 정말 정말 간결히 써야됩니다. 지나칠 정도로 문장을 끊어야 합니다. 하루에도 몇천개의 자소서를 보시는 분들입니다. 글이 길어지는 순간 지루해지고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회사가 나를 뽑으면 무엇을 얻을지 직접적으로 구체적으로 써라, 결국은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나를 소개하는 자리, 본인을 어필하는 자리입니다. 단순히 경험을 나열한 자기소개서가 아닌, 회사가 나를 뽑으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구체적으로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치화, 위에서도 말씀 드렸는데, 몇 명이 몇 시간 동안 얼마만큼의 작업을 했다. 처럼 숫자를 자주 활용할 경우 논리적으로 보이고, 진실성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큰 효과를 얻었다하면 얼마나 많은 효과를 얻었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