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취업하는 취업 강의 #10 - 자소서 샘플, 입사 후 포부 (SK)

안녕하세요, 벌써 포스팅을 시작한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벌써 10번째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SKT 합격 자소서 샘플이자, 입사 후 포부에 대한 자소서 항목을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자소서에서 입사후 포부를 묻는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 (보통 면접에서 많이 물어봄) SKT 같은 경우에는 명확히 입사후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이 항목도 굉장히 어려운 항목인데, 실제 회사에 들어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입사후 포부를 써야 합니다. 특히나, 당연한 얘기지만 잘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이나 추상적인 말은 지향해야됩니다.

결국 이 항목도 회사는 나를 뽑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최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1-1 입사 후 자신이 Market Top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기술하시오(300자)

[고객을 꿰뚫는 융합형 인재]
글로벌 ICT 기업들은 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 직후 급변하는 트렌드를 더욱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 IT, SW 등의 교육을 수강하며 진정한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겠습니다.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여 모든 데일리 라이프를 T-서비스와 함께할 수 있는 유기적인 라인업을 기획하겠습니다. 또한,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대리점을 꾸준히 방문하여 잠재 니즈를 파악하고 비전 2020을 차질 없이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Market Top 수준의 인재가 되겠습니다.


결국 이 항목을 쓰기 위해 여러분은 회사는 이 회사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고민 해보아야 합니다. 단순히 내가 열심히해서 사장 자리까지 오르겠다 라는 개인적 커리어를 쓰시면 안됩니다.

회사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어떤 부분을 노력하고 있는지 찾아보고, 이 부분에서 나도 열심히 하고 회사의 발전에도 기여해서 회사와 나 모두 함께 동반성장하겠다는 플랜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어지는 자소서 강의와 샘플에서도 느끼셨겠지만, 단순히 내가 스펙을 열심히 쌓아서 내가 잘난 사람이다 보여주기 보다는, 자소서는 철저히 회사 입장에서, 회사는 나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알려주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