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취업하는 취업 강의 #3 - 나의 경험을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자소서 작성 법

오늘은 자소서 기본 작성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해요.
서류 통과에서 스펙을 뒤집는 유일한 카드는 자기 소개서 입니다.

대충, 평범하게 스펙과 경험을 나열하고 영혼 없이 쓰면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탈락됩니다.

자기소개서도 많이 써보고 쓰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STAR 기법이라고 해서
Situation -> Task -> Action -> Result를 작성하는 방법이 가장 깔끔합니다.
경험에 대한 상황 -> 그 상황에서의 목표/임무 -> 어떤 것을 했는지 -> 결과는 어땠는지
이 플로우로 본인의 주요 경험을 “생생하게” 적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험이 거창하고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사소한 경험이라도 어떤 과정이 있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차별화 하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제 주요 경험을 20개 정도 STAR에 맞춰 정리해 두었고, 자소서를 쓸 때 마다 그 기업에 맞게, 질문의 의도에 맞게 적절히 각색하였습니다. 이는 추후 인성/구조화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 드렸찌만, 본인 경험을 고등학교/대학교/군대/교환학생/유년시절 등으로 시간의 흐름으로 구분해서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하듯이 하나씩 꺼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치 못한 자소서 소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저는 STAR 를 저만의 방법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결론(두괄식) -> STAR -> 배운점 -> 그 기업에서 활용방안 **

(두괄식) 두괄식으로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어떤 일을 했고 어떤 것을 배웠다 (1줄)
(STAR) 경험 작성
(배운점) ~~ 경험을 통해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교훈도 얻었습니다.
(기업과 연결) 2020 GREAT CJ를 향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제일제당에서도 글로벌 프로젝트와 파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맞닥뜨리는 문제를 냉철히 파악하고 정직, 열정, 창의의 자세로 극복하는 제일제당만의 식품마케터가 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자소서를 써 나갔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상세하게 자소서를 쓰는 팁들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그리고 그 다음 시간에 저의 자소서 샘플도 공유 드리며 좀 더 생생하게 이해 될 수 있도록 글 남겨보겠습니다 :)